심곡제일교회(최 선 목사)는 지난 3월 9일, 심곡 1동 주민센터 앞에서 본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우체통’ 2호를 설치하고 쌀 100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최 선 목사는 “답례를 통해 이웃교회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희망나눔 우체통은 교회 앞과 소방서 사거리 대로변과 주민 센터에 모두 3개를 세워, 심곡1동 주민 센터장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윤경 동장(심곡1동 주민 센터)은 “이웃에 있는 43년 된 훌륭한 교회가 늘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현재의 트랜드는 주민 센터가 단독으로 무슨 일을 하는 것보다 타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심곡제일교회는 부설로 ‘누리작은도서관’을 설치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면학의 분위기를 제공하고 솔선수범하며, 정철 영어와 협력하여 영어를 가르치고, 지역에 있는 심곡초등학교. 부곡중학교. 계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몇 년 동안 도서와 장학금도 전달했다.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옥탑방 노인네들이 살고 있어 그들에게도 다가가서 쌀과 각종 생활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최 선 목사는 “심곡제일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품고 영혼구원을 위해 사랑하고 나누고 섬기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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