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상임대표 김영한 교수)는 지난 2월 5일, 동산교회에서 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월례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세미나로 나눠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최선 목사(심곡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안계정 교수의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최혜숙 목사의 한국 사회를 위한 기도, 최철희 선교사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그리고 2부 세미나는 권호덕 교수(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기독교 국가관을 말하기 이전에 인간이 공동체적인 본질을 지니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 말하고 개혁신학이 말하는 국가관이 무엇인지를 지적한 다음 적그리스도 세력이 장악하는 국가가 어떤 것인지를 언급함을 통해 우리 모든 기독인들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를 말했다.
권 교수는 ”사회분위기가 전문가들을 존중하는 동시에 각 분야의 주권을 인정하는 풍토를 만들고,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각자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풍토를 만들어 각 분야의 산학이 이론을 적용하는 문제를 논의하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는 한국 교회를 향한 10대 과제와 시민운동을 위한 실천 강령을 선정하여 ‘화평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학회 회원들은 세상을 섬기자, 가난한 자를 돌보자, 소외자들의 안식처가 되자, 성화를 생활화하자, 정의의 보루가 되자. 사랑 공동체가 되자. 말씀 공동체가 되자. 성령 공동체가 되자. 샬롬 공동체가 되자. 세계를 복음화하자를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운동 실천강령으로서 ‘감사하고 나누고 섬기자’의 목표로 “힘써 일하고 범사에 감사하자, 배려하며 함께 나누자, 사랑하며 서로 섬기자”를 실천하는 기독교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광연  flowersinla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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