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배동 대신측 총회본부에서 감사예배

예장대신(통합파) 총회 부흥사회는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총회회관 예배실에서 부흥사회 회원들과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대표회장 백대현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대신 교단과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백대현 목사(대표회장·광진명성교회)는 취임사에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고 부족한 사람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신)총회에 필요한 부흥사, 한국교회를 살리는 부흥사가 되게 하려고 먼저 우리가 깨어있는 일을 전개해 나가고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남성종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이규철 목사(상임회장)의 기도와 최상용 목사(사무차장)의 성경 봉독에 이어 이종승 목사(총회장)가 설교했으며, 김상국 목사(회계)의 헌금기도가 있고 난 뒤 취임 및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승 총회장은 ‘교회를 부흥시키는 부흥사’란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는 반드시 부흥되어 이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충만한 가운데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메시지를 전하고, 능력이 나타나 손만 얹으면 이적이 나타나야 한다”면서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부흥사들이 삶의 본이 되어 가는 곳곳마다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의 설교가 있고 난 뒤 대표회장에 대한 약력소개,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백대현 목사가 임원 및 상임회장에게 임명장 수여, 직전대표회장 이태윤 목사, 직전연수원장 윤호균 목사, 직전 사무총장 이규철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백대현 대표회장(오른쪽)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하고 있다.

이어 유중현 목사(증경총회장)와 이주훈 목사(부총회장)의 권면, 지도위원단 김광옥·맹석영·이태윤 목사의 격려사, 유충국 목사(부총회장), 송태권 목사(미션월드21세기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경욱 목사(대신 총회 사무총장)의 축사, 조나단 목사(지도위원단)의 축시가 있었다.

이날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 대신총회와 수도노회 △ 국내교회살리기운동본부 △ 민족복음화운동본부 △ 한장총 부흥사협 △ 한기부 △ 비전청소년훈련원 △ 한얼산기도원 △ 오산리금식기도원부흥사회 △ 기침·예성 부흥사회 등에서 축하 패를 증정했으며, 광진명성교회의 꽃다발 증정과 백향목중창단의 축가가 있었다.

이날 예배는 정영근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와 기념촬영 후 이찬일 목사(서기)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점심 후 임시 총회로 사무를 마무리했다.

대신 총회 부흥사회 제36대 대표회장 백대현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0일 방배동 대신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예배를 폐회 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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