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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노인병원비’ 급증 대책 절실선진복지사회연구회, 노숙자 자원봉사활동 가져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01.02 00:29
  • 호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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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진복지사회연구회(회장 이정숙·이하 연구회)는 지난해 10월 26일 '고령화시대의 보건의료 과제와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일보 이진한 차장은 “우리나라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퇴원을 해야 해서 환자는 사는 곳과 먼 곳에 또 다른 요양병원에 입원해서 치료 받다가 또 다른 병원으로 전전하는 소위 재활난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재활 치료 서비스를 받기가 힘들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요양병원도 치료 중심 보다는 요양원처럼 돌봄 정도의 장기 숙소의 개념으로 변질 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차장은 또 “지금까지 많이 걷고 덜 지급한 덕에 건강보혐료가 흑자였지만 2018년 고령사회가 되면 노인 병원비가 급증하면서 큰 폭의 적자가 생길 수 있어,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의 지출보다는 중증질환 중심으로 보장성을 늘리는 식으로 건보지출의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회 회원 15명은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내 노숙인자활시설에서 노숙자 600여 명에게 저녁배식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는 성탄절을 맞이해 동 연구회가 길거리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안나의집 배식활동을 돕는다는 취지하에서 열렸다. 이에 대해 황성근 사회복지사는 “노숙자들이 화를 잘 내고 시설 내에서 그들을 다루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배식활동도 어렵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시설에서 제공하는 배식을 돕는 손길이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정숙 회장은 “우리 주변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조그만 사랑이라도 전해 줄 수 있다면 그 것으로 족하다”고 강조했다.

본 연구회는 선진사회복지를 건설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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