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이사장 오정호 목사, 대표 이상대 목사)은 지난 12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와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를 신임 대표와 이사장으로 각각 선출한 후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상대 대표(서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집행위원장 서길원 목사(상계교회)의 회원호명 후 참석 23명, 위임 12명 합 35명의 참석을 보고한 후 회순채택을 했으며,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가 개회기도를 드렸다.
이어 서길원 목사가 전 회의록 보고, 주서택 목사(주님의교회)가 ‘신임대표 및 신임이사장 선임과 정관 수정 및 사무총장 사표 수리의 건’등 정기이사회 결과와 정관개정안에 대해 보고를 했고, 서길원 목사가 2016 사업보고를, 양인순 감사(성지교회)가 2016년 재정감사보고를 통해 회비미납부 문제를 지적을 했고, 서길원 목사가 회계보고를 했다.
보고 후 이사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13기 신임대표 및 임원추천보고를 했으며 이어 휘장분배와 고퇴전달 및 신·구임원교체식을 갖고 대표 이·취임 및 이취임사를 전했다.
신임대표 박경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미래목회 포럼이 한국교회를 깨우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모임이라 확신하며 한국교회의 끝없는 추락을 지켜보면서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연합과 개혁을 위해 행동하는 일꾼이 될 것”며 “한인모 결성(한국교회 인터넷 선교모임)을 하고, 한국교회 인권본부를 통해 잘못된 인권조례안 폐지 및 반대운동을 목회자와 국회의원, 지자체장, 법조인 모임을 통해 권역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넷째, 정직운동 캠페인 전개, 다섯째, 동성애 인권, 이슬람, 종교인 과세를 위한 권역별 세미나 개최와 여섯째, 신천지 대처 1인 시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자의 속회 선언 후 이사 주서택 목사(주님의교회)가 2017년 이사장 추천(인준)보고를 통해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를 추천하여 본회에박수로 받았으며 오정호 목사와 정성진 목사가 이·취임사를 전했다.
취임사 후 신임이사장 정성진 목사가 사무총장 퇴임 및 내정 보고를 했다.
오찬 후 오후1시에는 대표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사무총장 박경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설동주 목사(교단회장, 과천약수교회)이 예배기도를 한 후 이동규 목사(서기, 청주순복음교회)가 성경봉독을 했고, 송촌장로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는 사무엘상 16장 1절부터 13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이 찾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조희완 목사(마산산창교회/경남지역대표)가 ‘한국교회의 거룩성(영광)과 공동체성 회복하는 미래를 위하여, 한국사회의 분단을 넘어 화해와 평화통일, 복음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 발전을 위한 하나됨을 위하여’ 통성기도를 인도한 후 직전대표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신임대표로 취임한 박경배 목사에게 대표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박 대표가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직전 이사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신임이사장에 취임한 정성진 목사에게 이사장 취임패를 전달한 후 정 이사장이 취임인사를 전한 후 박경배 대표가 주요 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날 취임 및 위촉감사예배를 위해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한기총대표회장)와 김승규장로(법무법인 로고tm),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가 축사를 전했고, 이상대 목사(서광교회)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격려사를 전한 후 주서택 목사(지도위원, 청주주님의교회)의 축도로 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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