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련 전도사(찬양사역자)는 매 순간 삶에 대해 감사를 느끼면서 하나님께 찬양하는 기쁨으로 살아가는 찬양사역자이다. 그녀는 절기별 음악 예배를 하는데, 사순절, 고난주일, 부활절, 감사주일, 성탄절 등의 절기 예배에 헌신하고 이번 10월 집회는 충주시청에서 지난 10월 24일 ‘오피스 음악회’를 인도했고, 지난 10월 30일, 서남 감사축제를 인도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경기도 여주 점동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6.25 동란 때 부모님과 형제 둘을 북한에 남겨두고, 3남매만 한국으로 내려오고, 가난했던 시절 전혜련 전도사의 어머니는 외할머니의 신앙을 그대로 이어받아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4남매를 모두 주의 사역자로 키웠다. 전혜련 전도사는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어머니는 저를 항상 옆에 앉혀 놓으시고 나중 큰 딸이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외할머니로부터 내려온 신앙의 가문에서 자라 “어릴적부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많은 훈련을 시켜셨다”고 고백한다. 그녀는 미숙아로 태어나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일, 연탄가스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던 기억, 태풍에 날라가 죽을 뻔한 기억들, 이처럼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기면서 “연약한 자신을 구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나를 찬양 사역자로 세워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국립합창단에서 잠시 활동한 이후, 일산YMCA 청년 담당을 하면서 교회 반주를 20년 동안 해왔고, 칼빈대학교에서 종교음악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신학교, 송내총회신학교,교수를 역임하고 CBS-TV ‘새롭게 하소서’, CTS-TV ‘내 영혼의 찬양’에 출연했다. 그리고 주안장로교회 찬양교실 강사를 역임하고 사역 25년동안 DA반 1-10집을 내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찬양집회 총 2,000회를 넘기고,『청음과 발성을 위하여』,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주로 ‘힘을 잃은 개인을 위한 간증이 있는 예배’, ‘가정과 교회의 회복을 위한 헌신과 결단의 찬양 예배’, ‘영혼구원 위해 다시 일어나는 힐링 집회’를 다니면서 아픈 상처를 가진 영혼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앞으로 그녀는 “찬양 음반을 준비하면서 금식 하면서 12곡을 하루에 녹음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산에서 금식하며 중보기도해 준 목사의 기도가 늘 있었다”고 고백했다. 게다가 전혜련 전도사는 “청주에 있는 서원경교회와 신흥성결교회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인생의 역경 속에서 자신을 위해 새벽기도 한 어머니를 비롯해서 많은 이들의 중보기도를 통해 찬양 사역자가 되었으니, 섬겨야 할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가서 헌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혜련 전도사는 지난 11월 13일, 온땅에 밀알교회(기성, 홍영수 목사)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했다. 전혜련 전도사는 이번 집회에서 “간증 시간에 자신의 나약함과 불쌍함을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다”며,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만 붙들면 도와주신다”고 고백하였다. 앞으로 전혜련 전도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찬양사역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집회문의: 010-9611-2228
양진우·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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