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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하문수 사장 (기독교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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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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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탄생한 신토불이 기독교
동양선교회 예수복음전도관의 시작과 현재

1901년 미국인 찰스카우만(1867~1924)이 일본인 나까다쥬지(1870~1939)와 함께 일본 동경에서 ‘동양선교회’라는 선교단체를 창설하게 된다.
이 단체는 일본 동경시내 한복판에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일본인들에게 ‘직접전도’하는 방법으로 예수복음을 전파하면서 동경성서학원을 세워 전도자를 양육하는 영국의 요한 웨슬리 신앙과 선교 정신을 본받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순수복음을 전파하였다.
1905년경 부산의 장로교 신자 고명우(1883~1951)라는 병원 의사가 일본에서 수학한 관계로 한국인 청년 2명, 즉 김상준과 정빈을 일본 동양선교회가 설립한 동경성서학원에 입학하도록 알선하였다,
그 후로도 한국인학생 몇 명이 더 동경성서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경성 예수복음전도관 설립자        
청년 김상준과 정빈

1907년 5월 2일, 일본에서 동경성서학원을 졸업한 한국인 청년 김상준과 정빈은 미국인 찰스 카우만 부부, 그리고 길보른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경성 염곡지역(종로2가)에 조그마한 월세집을 얻어 약 2주간 집회를 하며 복음을 전파하다가 1907년 5월 30일, 경성에 ‘동양선교회와 경성복음전도관’을 설립하여 ‘동양선교회 예수복음전도관’이란 간판으로 교회를 시작하였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시편44:3) 또한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창세기45:18)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부여잡고 믿음으로 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일사각오로 인내하였다.
이와 같이 초기에 한국에서 동양선교회 예수복음전도관, 즉 성결교회가 내세운 핵심복음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 신앙정신이다. 즉 오직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이다.
둘째, 순수복음이다. 즉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표제로 전인적 구원을 하는 것이다.
셋째, 체험신앙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 그리스도 보혈의 은혜체험을 강권적으로 전파하였다. 이는 이명직 저서 『성결교회약사』1929쪽에 나와 있다.
초기 성결교회는 영혼구원의 뜨거운 열정으로 처음부터 직접전도 방법을 선택하여 노방전도와 개인전도를 했고, 한국어 성경과 찬송가를 차트로 만들어 지역별 이동과 길거리에서 밤에도 등잔불과 장등을 손에 들고 한사람은 북을 치며 “믿기만 하면 돼요. 믿기만 하세요. 죄를 회개하고 예수만 믿으세요. 예수는 당신을 사랑한다오. 지금 예수께 돌아오면 거듭나고 새사람이 됩니다. 믿기만 하오. 믿기만 하오”라고 말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죄와 가난, 그리고 질병에서 해방 받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고 전파하였다.

서울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흥

김상준과 정빈이 최초로 세운 ‘동양선교회 예수복음전도관’은 지금의 중앙성결교회 전신이고, 1908년 3월경 평안남도 진남포복음전도관과 1909년 5월경 경기도 개성복음전도관, 그리고 1913년 9월경 경성 서대문죽첨정복음전도관(아현성결교회 전신)과 1913년 10월경 부여규암복음전도관등이 설립되어 급속도로 교세확장을 이루게 되었다.
1911년 3월경 경성 무교정복음전도관에서 임시교사로 시작한 ‘경성성서학원’이 10여명의 수강생으로 개교하게 되었고, 1912년 3월경에는 경성 죽첨정 3정목, 즉 충정로 3가에 학교건물을 신축하고 동시에 이전한 경성성서학원은 크게 발전하여 오늘날 서울신학대학교가 된 것이다.
1907년 5월 2일, 설립된 ‘동양선교회 예수복음전도관’은 약110년을 지나오면서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로 나뉘어 2개의 교단으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약 3.600여 교회와 100만 신도로 부흥발전하게 되었다.
참으로 예수의 복음은 전파를 시작하는 누군가에 의해 엄청난 번식을 이룩하게 된다는 진리를 나와 후손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더욱 복음전파에 매진할 때라 여겨지는 바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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