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군산지회는 지난 10월 14일에 군산 어시장횟집에서 지회장 서종표목사(군중동교회)취임과, 운영위원 위촉 감사예배를 했다.
1부 감사예배, 2부 위촉식 후 식사가 이어졌다.
1부 예배 시간에 이형렬 목사(에이스중앙교회)가 사회, 김길용 장로(군산감리교회)가 기도, 김도경 목사(양문교회)가 마태복음 25장 35절을 본문으로 ‘함께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에서 “중심으로 나누는 삶의 축복”에 대해서 전했다.
또한 박진하 전북지역 본부장이 경과보고 시간에 월드비전의 시작과 사업, 특히 전북지역 사업장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송정석목사(성락교회)의 광고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권성만 목사(군산성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고, 서종표 지회장이 조인영 장로(동신교회)외 운영위원 23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했다.
위촉장 수여가 있은 후 서종표 목사(전북지회장)는 “지난 2008년에 창단된 월드비전 전북지회가 초대 지회장 권성만 목사(군산성결교회 원로)와 2대 하정호 목사(호산나교회)의 뒤를 이어 지회장이 되었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고하여 다져놓은 선배들의 터 위에 더 발전하는 월드비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와중에도 함께 참여해 주고, ‘목마를 때 마실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참여해 준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의 발걸음이 많은 사람을 살리고, 주님의 복음을 온전히 전하며, 주님의 사랑을 확실하게 전하는 도구이자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서종표 지회장이 시무하는 군산중동교회는 그동안 월드비전 정신에 합당하게 “지구촌 모든 어린이에게 풍성한 삶을” 주고자 한가정이 빈민 아동 1명의 아동과 자매 결연을 맺어 매월 38명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3년 전에 우간다에 1,300만원을 들여 우물을 파서 직접 방문한 적이 있으며, 금년에도 방글라데시에 1,000만원을 보내서 우물 파기와 화장실 짓기 사업에 동참했으며, 케냐에 150만원을 보냈다.
이처럼 월드비전 사업에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문으로 권성만 목사, 강계선 목사, 이일남 목사, 신신근 목사가 참석했고, 자문위원으로는 홍기표 목사, 김도경 목사, 하정호 목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전북지회 임원으로는 지회장 서종표 목사, 부지회장 이형렬 목사, 총무 송정석 목사, 서기 임홍길 목사, 회계 김민재 장로, 감사 백종석목사, 김길용 장로가 임명됐다.
이외에도 이철호 목사 등 여러 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서 함께 사역해 나갈갈 것을 다짐했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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