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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전 세계교회는 하나” 발표10월 둘째 주, ‘세계성만찬기념주일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6.10.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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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WCC)는 10월 둘째 주를 ‘세계성만찬기념주일’로 지킨다. 이는 1982년에 제정된 날이다.
WCC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와 같이 전 세계교회는 하나”라면서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가톨릭은 제2바티칸 공의회 이후 개신교에게 마음을 열었고, 개신교는 1983년 제6회 WCC 벤쿠버 총회에서 '다양성 속에서도 교회는 하느님의 한 교회'임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린공동체는 세계교회와 함께 매년 10월 첫 주를 세계성만찬주일을 지켜왔다.
세계성만찬주일향린공동체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 홍태영 목사)는 지난 10월 2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전 세계교회의 일치와 화해의 운동을 되새기고, 친교를 나누며 하느님의 선교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린공동체는 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섬돌향린교회, 향린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세월호 유가족들, 그리고 4.16 합창단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는 백남기 농민 추모기도회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가졌다.
예배는 세월호 참사 900일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히 진실이 규명되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향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준비됐다. 그리고 이어지는 추모기도회는 공권력의 폭력 앞에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애도하며 폭력진압 책임자 처벌과 사과, 국가폭력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향린교회는 지난 10월 5일, 예배실에서 고 홍근수 목사 3주기 추모기도회를 가졌다. 홍 목사는 향린교회의 2대 목회자였고, 매향리 폭격장 폐쇄, SOFA 개정 등 반미자주와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섰으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을 설립했다.
고 홍근수 목사는 지난 2013년 10월 7일 지병으로 타계했지만,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향한 그의 삶의 모습은 아직도 교인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모든 금기와 성역을 뛰어넘어 오로지 진리에만 몸을 맡긴 영원한 자유인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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