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육군 1군, 2군, 3군 지역과 해군 공군 부대 위문방문을 하고, 국방을 위해 수고하는 국군 장병들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첫날 장호원 7군단, 인제 원통 진부령 12사단 65포대를 비롯해 12사단 사령부, 양구 21사단, 화천 15사단, 7사단을 방문했고, 둘째 날에는 15사단 승리전망대에 올라 GOP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을 격려하며 이른 아침부터 대북방송이 들리는 현장에서 남북이 복음으로 통일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에는 포천 1기갑여단, 6군단, 수도방위사령부, 해병 2사단 사령부, 17사단, 공군177유도탄 방공대, 대전 정보통신학교를 방문하고 위로했다.
셋째 날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 32사단 사령부, 연무대 육군훈련소, 여산 부사관학교, 무주 35사단 103연대 4대대, 광주 1전투비행단, 상무대 포병학교를 방문했고, 넷째 날에는 35사단 106연대 1대대 비응도중대, 공군 38전투비행단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방문하는 곳마다 준비한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전방 155마일을 비롯하여 후방 군부대 심방을 해 온 서종표 목사는 “이 심방을 통해 많은 장병이 힘을 얻고, 군대 생활을 낙심치 않으며, 끝까지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 이 사역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군산중동교회 성도들도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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