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프라미스교회에서 ‘하나님을 감동케 하라!’는 주제로 ‘2016년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8년 째 열리는 이번 집회의 강사는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기성 전 총회장)가 맡았다.
이번 첫날 성회에서 뉴욕성결교회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했고,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교회)가 강사 소개를 했으며, 마지막 축도는 장석진 목사(뉴욕교회)가 했다.
집회에서 원 목사는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은 예배 중심의 신앙과 순종, 그리고 화평 및 인내로서 하나님을 감동케 했다”며 “미국 이민생활이 쉽지 않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아브라함이 보여준 신앙의 기본적 자세로 돌아가면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원 목사는 또한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은 ‘교회성장’”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초대교회처럼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나누고 가르치고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원 목사는 지난 7월 18일, 뉴욕 금강산연회장에서 ‘교회성장과 행복한 목회를 위한 목회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목회자세미나도 인도했다. 
이 세미나에서 원 목사는 “45년 목회하면서 지켰던 소신 두 가지는 ‘행복한 목회를 해야 한다는 것’과 ‘교회는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행복한 목회를 꿈꾸고 있다면, 목회의 규모와 조건을 보지 말고 오직 사명만 바라보고 나아가라”고 전했다. 또한, 행복한 목회와 교회성장을 위한 10가지 목사의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이미 원 목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엘에이(LA) 남부지역 연합성회를 한 후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한인연합집회를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토론토한인연합성회도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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