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7월 11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종합관에서 제26대 회장 하귀호 목사, 제13대 후원이사장 옥석성 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 후원하는 동창들이 되기로 다짐했다.
이날 연용희 목사가 회장 이임을 했고, 김태일 목사가 후원이사장 이임을 했다.
또한 취임수석부회장에 장대영 목사를 비롯해 부회장에 이춘목, 김동희, 김용택, 최남수, 김종준, 고창덕, 정중헌, 장봉생, 박재신, 김성근, 권순웅, 김관선 목사 등이 취임했다.
이날 1부 예배 사회는 장대영 목사(수석부회장, 77회, 수도중앙교회)가 맡아 진행했고, 임정욱 목사(증경회장, 72회, 주문진중앙교회 원로)가 기도한 후 박춘근 목사(81회, 남부전원교회)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동인천노회 목사 찬양대가 찬양을 한 후 김선규 목사(부총회장, 70회, 성현교회)가 사사기 1장 1절부터 7절까지를 본문으로 ‘새 시대를 앞에 두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본문 당시 계속 전쟁을 해야 하는데, 누가 먼저 나가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었다”며 “오늘날 영적 전쟁이 필요해서 하귀호 회장같은 도전정신이 있는 인물을 세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 목사는 사람 모으는 감화 능력이 있어 총동창회가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 56회, 대성교회 원로)가 축복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제2부 이취임식의 인도는 권재호 목사(상임총무, 78회, 도성교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직전회장 연용희 목사(74회, 온양삼일교회)가 이임사를 하면서 “25대 임원들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후임 회장과 이사장, 그리고 부회장단들이 학교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회장이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우강국 목사(동인천노회장, 제물포교회)가 회장 약력 소개를 했으며, 하귀호 목사(회장, 72회, 만민교회)가 취임사를 하면서 “일 저지르기로 유명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면서 “적극적으로 동창회 일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전회장 연용희 목사와 72회 회장 김춘식 목사가 신임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고, 이취임 회원들에게 화환 증정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안명환 목사(재단이사장, 77회, 수원명성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인사말에서 “현재 평가를 C등급으로 받았지만, A등급으로 올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면서 “현재 총신대는 부채가 없고, 교비로만 기숙사를 건축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에서 60억 원씩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수 채용 과정에서 투명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격려사 시간에 김동권 목사(증경회장, 55회, 진주교회 원로)와 길자연 목사(증경회장, 66회, 왕성교회 원로)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송춘현 목사(운영이사장, 78회, 청천교회 원로)와 이영희 목사(증경회장, 56회, 장성교회 원로)가 축사를 했다.
이어 이임 후원이사장 김태일 목사(77회, 계산교회)가 이임사를 했고, 후원이사장이 이임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황남선 목사(회계, 77회, 꿈소망교회)가 신임이사장 약력 소개를 한 후 옥성석 목사(76회, 충정교회)가 취임사를 했다. 이 취임사에서 “회장의 활동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도중앙교회 칼레오중창단이 축가를 한 후 하귀호 회장이 내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최상호 목사(후원이사회 총무, 81회, 신현교회)가 사업 보고를 했으며, 김종원 목사(부서기, 84회, 포곡제일교회)가 광고를 한 후 전대웅 목사(명예운영이사장, 72회)가 마침기도를 함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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