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교회(서도형 목사)는 지난 5월 8일, 예루살렘 성전에서 창립 76주년 맞아 창립 기념 예배와 임직 및 추대예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서도형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했고, 서울서지방회 부회장 오창근 장로(문화촌교회)의 기도에 이어 서울서지방회 서기 이만진 목사(글로리아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후 서울서지방회장 박종배 목사(덕은교회)가 디모데전서 4장 11절부터 16절까지를 본문으로 ‘본보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임직자들은 첫째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전념하고, 둘째는 내가 받은 사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셋째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여 홍은교회가 많은 교회의 본보기가 되라”며 “오늘 임직받은 자들도 본보기가 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이 능력있게 전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서울서지방회 장로찬양단의 찬양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장로장립식은 역촌교회 이준성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당회장 서도형 목사가 장로장립자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례를 하고 공포함으로 장로장립을 했고, 김경호장로가 노영수 장로의 예복착용 시간을 가졌으며, 교회와 서울서지방회, 그리고 서울서지방장로회에서 기념패와 매달 증정을 하였다.
3부 명예권사 추대예식은 전 부총회장 고순화 장로(세현교회)의 기도에 이어 서도형 목사가 추대자 안두복 권사 외 10명에 대한 소개 및 “헌법 40조 4항에 의거하여 홍은교회 명예권사로 추대”하고 기념패와 선물 증정을 했다.
4부 권사 취임 예식은 서도형 목사가 김기선 외 11명에 대한 소개를 했고, 이어 아현교회 조원근 목사가 기도한 후 서약과 공포를 했으며, 기념패 및 메달증정을 함으로 12명의 권사가 취임 했다.
5부 집사 안수식은 김영학 집사 외 2명을 서도형 목사가 소개하고 서울서지방회장로회 회장 김천일 장로(증가교회)가 기도를 했고, 서도형 목사가 서약을 받은 후 안수례와  공포를 했으며, 기념패 및 메달 증정으로 3명의 안수집사를 세웠다.
이어서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북아현교회)가 권면 시간에 “믿음생활을 잘 해왔기 때문에 임직을 받은 줄로 믿으며 헌신의 길로 들어선 여러분의 길을 하나님이 형통한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며 “서로 아끼고 협력하여 담임 목사와 교회에 큰 힘이 되라”고 전했다.
또한 양상규 목사(영태교회)는 축사를 통하여 “오늘 받은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라며 “교회의 발전과 부흥의 기둥을 세운 교회와 담임목사, 그리고 임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직자를 대표하여 노영수 장로가 답사를 하면서 “무거운 임직을 받은 우리 임직자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내게 능력 주신 하나님을 의자하여 청지기의 마음으로 하나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임 이경우 장로의 인사와 광고 후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증가교회 원로)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양진우·이재준 기자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