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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발명 때도 양초장수들은 반대- 본지 저항과 시련의 과정 겪는 것 예상된 일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4.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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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 저항과 시련의 과정 겪는 것 예상된 일

 미국을 과학 선진대국으로 이끈 과학자 중에서 미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토마스 에디슨이라고 한다. 에드슨이 미국에 태어난 것은 미국인들에게 큰 축복이었다.

 그러나 과학자요 발명가로서 에디슨의 생애는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새로운 발명품에 대한 꿈과 목표를 향하여 부단히 연구하고, 혼신의 힘을 쏟을 때 주변에서 격려받기 보다는 반대하는 세력이 너무도 막강했기 때문이다. 백열전구를 발명했던 사건 하나만 보아도 새로운 발명품이 세상에 등장할 때 그 수난이 큰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백열전구의 발명을 위한 실험에는 수없는 시행착오와 예상 못했던 실패를 여러 번 거듭 하였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지켜보며 기대했던 사람들까지도 이제는 그만 그 연구를 접는 것이 좋겠다고 포기를 권유받기도 했다.

 그러나 에디슨은 발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신념을 굽히지 않고 연구와 실험에 매진하면서, “나는 아직도 실패했다고 믿지 않네, 나는 다만 이런 방법으로는 안된다는 사실을 하나 더 배웠을 뿐이나 다시 잘 되는 방법을 찾아야겠네”라고 말했다.

 결국 많은 어려움과 실수를 거듭한 후에 백열전구 발명에 성공하여 온 세상을 밝게 변화시키는 전기시대를 열 수 있었다. 그러나 촛불의 시대는 백열전구를 쉽사리 받아 드리지 않았다. 백열전구 실용화 작업에 대한 악의적 비난과 반대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양초로 세상을 밝히던 촛불시대가 끝나게 됨을 두려워하며, 양초제조업자들의 기득권 수호와 이권투쟁으로 밝은 백열전구 시대는 얼마동안 저항과 정체를 거듭했던 것이다. 양초와 백열전구는 그 밝기와 실용성에서 비교가 안되는 엄청난 차이는 모두 알지만 기득권을 지키는 양초시장의 수구세력은 완강하게 골리앗처럼 막아서는 것이었다.

 이런 현상은 먼 옛날 미국사회의 에디슨에게만 일어난 유일한 사건은 결코 아니었다. 중세 가톨릭교회의 타락으로 종교적 암흑기가 깊어갈 때 종교개혁의 횃불을 들고 가톨릭교회의 부패상을 고발한 루터의 종교개혁운동에서도 억압과 저항은 얼마나 강했던가! 중세 교회사는 증언하고 있다. 새로운 출산과 출현은 그렇게 어렵고 힘겨운 해산의 희생과 고난을 요구하고 있기 마련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대로 새 술은 낡은 부대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새 술은 새 부대를 준비하고 잘 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깨닫게 된다. 옛것에 대한 애착 그리고 향수를 떨치지 못하는 수구적 완고성은 변화를 저항하는 생리가 있다. 쓸데없는 정력과 시간 낭비 그리고 비생산적 소비 등 구차한 구실로 변화와 갱신의 부담을 피해가려 한다.

 전통은 계속 본질을 새롭게 회복하는 갱신과 관용의 용기가 필요하다. 온고지신의 자세라도 지켜야 한국성결교회는 회복과 빛을 발할 수 있다.

 본지가 많은 저항과 시련의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은 예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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