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일교회(최봉수 목사)가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더욱 아름다운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제일교회는 지난 3월 27일, 서울제일교회 본당에서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 권사 취임, 안수집사 안수식을 가졌다. 서울제일교회는 임직 받은 이들로 말미암아 한 영혼을 제자삼고, 다음세대를 세우며 지역과 열방을 치유하는 교회로 부흥할 것을 확신했다.
이날 예배는 예배, 명예장로 추대, 장로 장립, 권사 취임, 안수집사 안수, 권면과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자는 명예장로 4명, 장로 장립 2명, 권사 취임 54명, 안수집사 12명이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졌다.
최봉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성은 목사(서울강동지방회장, 온유교회)는 ‘성전을 세우는 자들’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으로부터의 부르심은 구원의 부르심, 사명으로의 부르심, 천국으로의 부르심이 있다”며 “특히 사명을 받고 부름 받은 임직자들은 주님께 감사하며 충성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장로에는 조동근, 김충식, 박천현, 윤영진 장로 등이 추대됐다. 이어 장로에는 김용철, 김일환 씨가 장립을 받고 시무장로가 됐다. 이신웅 직전총회장이 두 장로에게 장로 기념메달을 수여했으며, 김용철 장로는 신임장로 답사에서 “이신복 원로목사님과 최봉수 담임목사님에게 감사드리며, 주님의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이신웅 목사(신길교회)는 축사를 통해 “축하합니다”라고 짧게 축사를 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원로목사)는 권면에서 “서울제일교회는 평안한 교회로 알고 있다. 교회가 평안해야 한다. 특히 교회가 평안하려면 내가 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완 목사(대광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과 교회로부터 인정받았으니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격려사를 했다.
이날 장로 장립된 김용철 장로는 1960년 6월 27일 생으로, 1990년 집사, 2008년 안수집사로 봉사했으며, 김일환 장로는 1960년 2월 9일 생으로 1994년 집사, 2008년 안수집사로 봉사해 왔다.
박병득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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