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의 수가 차기까지 공략해야할 마지막 선교지이다.
우리는 이 문명에 갇혀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출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성도이다. 이것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주님의 명령하신 바로 그것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이 일이 진행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되어지지 않았다. 이방인 선교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택정하신 사도 바울이 전략적으로 공략한 곳이 바로 소아시아를 비롯한 동양지역이었다. '하나님이 부르는 사람들'이 동양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도바울은 동양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한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는 서양으로 선교지를 결정한다. 그가 동양으로 가려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복음을 받아들인 동양의 한 민족 곧, '하나님이 부르는 자'(히브리어 '꼬레아')가 복음을 들고 다시 유대인을 찾아와 그들이 오해 하고 있었던 '언약'이 '예법으로 주어진 법'임을 알게 해야 비로써 그들이 회개하게 되고 이때 비로써 우리 주님께서 재림 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사도바울의 동양선교를 막으신 이유와 누구에게 맡기실 것인가에 대하여 깊게 묵상하여 왔으며, 히브리 원어 의미 그대로 ‘하나님이 부르는 자(꼬레아)'를 언젠가 부르신다고 믿는다. 그리고 바로 그 ’꼬레아‘가 한민족이기를 사모하며, 혹시 아니더라도 ’촛대‘를 옮겨 주실 것을 사모하며 사역에 임하고 있다. 그리고 뱀처럼 지혜롭게 이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여 접근하였다. 9천만 가까운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이란의 소수 민족 가운데, 인구 약 팔백 만 명 되는 '노리족'에게 문자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문자를 만들어 줄 목적으로 지난 6년 간 수 십 차례 이란을 방문하며 그들의 언어를 익혀왔다. 우리는 이란 전역을 여행하며 ’성경의 여러 성지들‘을 개발하여 곧 다가올 경제제제의 날들을 기다려 왔다. 이란은 중동 중 가장 큰 나라이고, 지리적으로 모든 나라의 중심에 있는 나라이며, 정치와 종교를 주관하는 '시아파'가 중심이 나라이기 때문에 그들의 영향력을 엎고 가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아무런 잡음 없이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전도가 되어도 그들을 교육할 교회를 세울 수 없고, 비밀리에 성경을 가르쳐도 종교법 위반으로 사형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2016년 1월 18일에 뉴스를 통해 발표 된 '이란 경제규제 해제'소식이 들려왔다. 이제 때가 온 것이다.
접촉점은 우선 ‘성지순례’ 프로그램으로 정했다. 이란 전역에 있는 성지들을 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그들에게 관광수익을 우리에게는 성지 순례와 선교전략 구성을 위한 대안을 만들게 되었다. 이란은 메데파사로 알려진 바로 그 역사의 땅이다. 성경의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바로 그 역사의 장으로 들어가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남서쪽에 있는 '시라즈'에서 70킬로 떨어진 곳에는 '파세르가든'에는 아하수에로 왕과 다리오 왕의 무덤이 있으며, 에스더가 살았던 아워즈에(우르지역-아브라함이 살던 곳)에 수상궁(그들은 수스라고 부른다)이 있다. 다니엘 무덤이 있고, 테헤란 북서쪽 200킬로 지점 하메단에는 에스더 무덤, 모르드게 무덤이 있고, 이곳에서 70킬로 더 들어가면 하박국 선지자 무덤이 있고, 바벨론의 수상 왕궁에서 로마까지 뚫린 '왕이 길'이 지금도 보전되어 있는 등 성경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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