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주민센터는 신년을 맞아 추진 중인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2일 명광성결교회(박희수 목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정세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진·오세훈 국회의원 후보와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박노섭·김준영 구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하며 혜화동의 발전을 기원했다.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한 박희수 목사는 “혜화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교회도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신년 마을 사업으로 명륜시장 도로정비, 편의시설 확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히며 종로구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사업설명회가 명광성결교회에서 열리게 된 것은 혜화동 주민센터 성경구 동장과 전영준 주민장치위원장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경구 동장의 요청에 교회는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했고 전 주민자치위원장인 강흥원 장로는 앞장서서 일하며 섬기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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