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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지 소개 - 네팔 방창인 선교사(1)아시아의 알프스‘네팔’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4.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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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알프스‘네팔’

네팔은 힌두교의 나라이면서 동시에 티벳불교의 나라
2008년 성탄절, 네팔 역사상 최초 국경일로 제정해

 한반도의 2/3, 대한민국의 1.5배 정도 되는 면적을 지닌 네팔은 산악의 나라입니다. 전국토의 90%이상이 산으로 뒤덮혀 있기 때문입니다. 네팔에는 세계의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8,850미터)을 비롯하여 세계의 10대 고봉중 8개가 위치하고 있고, 8,000미터가 넘은 산이 무려 14개나 있기에 세계의 지붕, 동양의 알프스라고 불립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네팔에는 전세계 각지역에서 찾아드는 많은 산악인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네팔땅에 힌두교라는 우상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전국민의 약 90% 정도가 힌두교를 숭상하는데, 그 신의 숫자는 자그마치 3억 3천만에 이릅니다. 원숭이, 꼬끼리, 뱀, 소 등 동물들도 신적인 존재로 숭상되고 있으며, 특히‘띠할’이라는 축제기간에는 까마귀, 개, 소를 숭배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합니다. 힌두교도들은 윤회를 믿기에 더 나은 존재로 태어나기 위해 공덕을 쌓는 일을 중요시 합니다. 또한 법률적으로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힌두교에서 파생된 카스트라는 신분제도가 존재합니다. 이 카스트제도는 네팔국민들의 의식 깊은 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결혼, 직업을 비롯한 모든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네팔은 힌두교의 나라이면서 동시에 티벳불교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네팔에는 부처가 탄생한 룸비니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에는 전 세계에서 세운 사찰들이 계속 건축중입니다. 힌두교에서 부처는 힌두신인 비쉬누의 화신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네팔에서는 불교와 힌두교가 서로 혼합되어 공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교사원에 힌두신상들이 세워져있고, 힌두사원에는 부처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전혀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네팔은 면적으로 보면 그다지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매우 다른 것들이 뒤섞여 있는 다양성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형, 기후, 민족, 언어, 문화가 무척 다양합니다. 기후는 남부평야지대의 아열대에서부터 북쪽 히말지역의 냉대에 이르며, 지형은 해발 100미터에서부터 시작하여 8,850미터에 이릅니다. 민족과 언어는 약 124개에 해당할 정도로 무척 다양하기에 색다른 문화의 전시장같은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네팔은 가난한 나라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97달러로 세계빈곤국 12위를 차지합니다. 국민의 30%정도가 절대빈곤에 속해있으며, 극심한 빈부격차를 보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기회가 닿으면 외국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최근에는 세계경제상황의 악화로 이마저 여의치 않습니다.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네팔인들은 축제에 남다른 열심을 보입니다. 다양한 부족만큼 다양한 축제가 있기 때문에 네팔인들은 일년내내 축제속에서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60여개 축제로 일년중 120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네팔인들은 축제속에서 살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네팔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이기도 합니다. 수력자원의 잠재력은 브라질다음으로 세계 2위이며, 관광자원, 인력자원 그리고 지하자원도 풍부합니다. 문제는 정치적인 이유와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인하여 그 무한한 가능성이 개발되지 못하고 사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네팔이 최근 놀랍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황금어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작년 2008년도 성탄절은 네팔역사상 최초로 국경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 역시 국경일로 지키게 됩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있고, 각종 대형집회가 허락되고 있습니다. 네팔은 이제 추수할 일꾼을 기다리는 황금들판으로 누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네팔이 복음화되면 힌두교권과 인접한 티벳불교권과 이슬람권에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세계복음화가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선교사 방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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