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지난 12월 15일, 천안 하나메디케어와 배방 큰나무정형외과, 합덕 성모정형외과로부터 1300여만원 상당의 장애학생 지원물품을 기증 받았다.
이들 기관은 연말에 소외될 수 있는 장애학생들의 학업과 삶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받은 휠체어, 허리복대와 재활기구 등은 나사렛대 장애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나메디케어 권대중 대표는 “평소 나사렛대가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으로 장애학생들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에 늘 감동 받아왔다”며 “기증하는 물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는 이날 교육·연구 분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배방 큰나무정형외과·합덕 성모정형외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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