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부와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에서 온 90여명의 교육목회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실한 소그룹 반목회로 부흥하기’라는 주제로 제17차 BCM교육목회 지도자 세미나를 갖고 오는 2016년 교육목회를 실제적으로 준비하여 실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세미나는 BCM 교육목회의 안정적인 실행과 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BCM 교육목회의 이론적인 강의를 들음과 동시에 2016년 교육목회계획을 수립하는 법을  배웠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강의는 ‘BCM 교사플래너 100% 활용을 위한 교사 10계명’이라는 주제로 유윤종 목사(교육국장)가 했다. 이 강의에서 BCM 교육목회에서 강조하는 소그룹 반 목회와 반 목회자인 교사들의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박종석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목회’라는 제목으로 유기체적인 교회의 목회사역에 대해 강의했다.
첫날 마지막 시간에는 김영호 목사(논산교회)가 BCM을 실행하는 목자들이 품어야 할 그리스도의 마음에 대해 강의 하였다.
둘째 날에는 강형규 목사(교육국 팀장)가 BCM 교사 사역의 핵심인 예배, 성경공부, 주간 목회, 프로그램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했고, 이어 교육국 강영아 전도사가 교사플래너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의에서 교사들이 반 목회 사역의 핵심을 체크 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2016년 BCM 사역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부서별로 총회본부 교육국의 담당 간사 1인과 BCM 플래너 집필자, 그리고 프로그램 개발자 1명이 함께 부서별 사역의 중점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BCM 코칭과 컨설팅을 진행했던 서울제일교회 교역자들이 실제 계획한 2016년 목회 계획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사례발표를 통해 제시된 목회계획의 노하우를 교육국에서 제공한 2016년 목회 계획의 틀에다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본인들이 직접 BCM 교육목회를 목회 계획에 적용해보았다.
이어 저녁시간에 임영택 교수(협성대학교)를 통해 “웨슬리의 교육신학적 기반으로 소그룹 반목회 사역의 전통”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날에는 강신덕 목사(교육국 팀장)를 통해 ‘실제적인 BCM 사역의 세팅을 위한 코칭과 컨설팅에 대한 제안’을 들었고, 임석택 목사(서울제일교회 교육목사)가 ‘실제 코칭과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사례발표를 했으며, 노혜신 전도사(아이사랑교회)가 ‘개척교회에서 BCM을 적용하여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사례발표를 했다. 이를 통해 교회 규모에 관계없이 BCM 사역이 어떻게 적용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나누었다.
총회본부 교육국은 BCM 홈페이지(ibcm.kr)을 통해 ‘2016년 교육목회 계획을 위한 틀’과 ‘2016년 연간 BCM 교육목회 주제’, ‘연간 성결과 비전 공과 진행 일람’, ‘매주 반목회 사역보고양식’을 파일형태로 제공하여 참석자들이 2016년 교육목회 계획을 효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였다.
한편 세미나의 개회 예배는 조종환 목사(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했고, 최형진 장로(교육부소위원회 서기)의 기도에 이어 허상봉 목사(교육위원장)가 ‘말씀 맡은 자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으며,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격려사를 한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 교회학교가 부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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