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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창1:1-5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4.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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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1-5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세계의 질서는 아침으로 시작하여 저녁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자연 질서에 반대되는, 즉 저녁으로부터 시작하여 아침으로 끝이 나는 또 다른 질서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기대가 있고 소망이 있는 시간입니다. 꿈이 있고 비젼이 있고 자신만만하고 확신에 찬 시간이 바로 아침입니다.

 그런가 하면 저녁은 어떤 시간입니까? 피곤하고 지친 시간입니다. 아침은 빛이 떠오르는 시간이라면 저녁은 빛이 저문 시간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갈 때에는 씩씩하고 활기 있는 발걸음으로 나갔다가도 저녁에 집에 들어올 때에는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시간이요 그래서 온갖 스트레스를 다 짊어진 시간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아침으로 시작하여 저녁으로 끝을 맺습니다. 자심감과 열정을 가지고 시작을 했지만 그러나 결론은 어두움입니다. 피곤과 상처투성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리는 정 반대입니다 저녁으로 시작 했지만 아침으로 돌진합니다. 어두움으로 시작을 했지만 빛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어제의 상처와 피곤이 아침의 태양이 솟아오름과 함께 기쁨과 감격과 환희로 회복이 됩니다. 실패의 쓰라린 상처도 모두 어제의 일입니다. 이제 태양이 솟아오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침은 소망의 시간이요 치유의 시간이요 회복의 시간이요 축복의 시간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의 삶에 좌절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아침이 곧 오게 될 것이라는 영적 원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시기 전의 세상은 어두움이었습니다.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인 사단에 의하여 완전히 장악 당하였습니다. 사단이 왕이었습니다. 여기에 무슨 소망이 있습니까? 그러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인류의 메시야 예수님께서 드디어 빛으로 오셨다는 얘기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순간 어두움은 물러갔습니다. 당연하지요. 어두움은 빛이 없을 때에만 왕 노릇 할 수 있는 것이지, 빛이 올 때에는 일순간에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하여 “저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며”, “저를 믿는 자마다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승리와 생명의 아침이 도래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날에는 어두움을 향해서 결박된 채로 끌려 다니는 저주의 운명이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어두움의 결박을 풀어 주셨다.

 창1:1-5의 본문을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 빛이 있으라고 하시매 빛이 있었다”고 하면서 그리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여기에 진리가 있습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아무리 깊음 위에 있어도 우리 하나님이 한 번 “빛이 있으라”고 명하시기만 하면 항복하고 떠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 가운데 개입하셔서 어두움을 향해서 한 번 명하시기만 하면 혼돈과 공허와 흑암은 물러갑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역전의 운명, 반전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저녁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저녁 후에 곧 아침이 오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어셨을 때 세상은 빛을 잃고 흑암이었습니다. 언제까지 흑암일 것만 같았다. 그러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어두움은 물러가고 빛의 새 역사가 시작되었으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영적인 원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성도의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 가난하다고 내일도 가난한 것이 아니다. 지금 병들었다고 내일도 병든 것이 아니며 지금의 실패했다고 내일도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곧 위로와 평강과 소망과 승리의 태양이 솟아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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