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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지성 성결인북아일랜드의 정치 갈등과 합의 과정에서 종교의 역할 (12)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5.10.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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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부터 2006년까지의 경험을 중심으로-이 사건에 대한 보복 성격을 띤 폭탄공격이 7월 벨파스트에서 발생하였다. PIRA(Provisional Irish Republican Army)에 의한 것으로 9명 사망에 130여 명이 부상을 입는 ‘피의 금요일’(Bloody Friday)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2월 22일 IRA는 이에 대한 보복 폭탄테러로 앨더스핫(Aldershot) 군부대에서 7명이 사망하였다. 북아일랜드에서의 양측의 공격이 계속되자 영국정부는 1972년 10월 녹서(Green Paper)를 발표하며 아일랜드섬에 평화를 이루어야할 것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1973년 3월 영국정부는 백서(White Paper)를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세 가지 - 자치 북아일랜드의회, 권력공유형 행정부, 그리고 아일랜드 문제를 다룰 아일랜드평의회 - 로 함축할 수 있다. 6월 사회민주노동당, 얼스터통합당, 북아일랜드연맹, 그리고 민주통합당이 참여하여 북아일랜드의회를 구성하는 선거가 실시되었다. 11월 21일 북아일랜드의 행정부가 모든 정당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권력 분점(power-sharing)을 골자로 하는 써닝데일협정(Sunningdale Agreement)이 맺어졌다. 1974년 5월 14일 북아일랜드 의회는 이 협정에 동의하였다. 그러나 5월 15일 통합주의자들을 지지하는 노동자위원회가 권력분점에 반대하여 총파업을 실시하여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부두가 휴업상태에 들어갔다.
영국은 북아일랜드에 대한 자치권을 회수하고 직접통치(direct rule)에 들어갔다. 이 협정은 너무 이상적이어서 실천되지 못하였다. 다만 북아일랜드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영국과 아일랜드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초기 단계의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1975년 2월 10일 IRA는 무기한 휴전을 선언하였다. 1976년 1월 5일 헌법을 제정하는 의회가 영국 정부에 의해 해산되었다. 그 후 양 측의 테러와 보복은 계속되었으며 1977년 7월 21일 아일랜드공화사회당 당수인 시머스 코스텔로(Seamus Costello)가 총격을 받고 사망하였다. 1980년 12월 8일 아일랜드 총리 챨스 호기(Charles Haughey)와 영국의 총리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가 양국관계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기로 합의하였다. 1981년 단식투쟁(hunger strike)으로 IRA를 추종하는 10명의 죄수들이 감옥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 사건으로 북아일랜드는 내전상태에 처하였다. 1983년 1월 30일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원탁회의인 ‘신 아일랜드 포럼’이 개최되었다. 1984년 3월 14일 신페인의 지도자 게리 아담스(Gerry Adams)가 암살을 간신히 피하였다. 1985년 2월 19일 신아일랜드 연립정부가 IRA의 은행계좌를 동결시키고 175만 파운드를 압수하였다. 11월 15일 영국 대처와 아일랜드 총리 피츠 게랄드(Garret FitzGerald)가 ‘영국-아일랜드 협정’에 서명하였다.
1986년 3월 3일 북아일랜드 통합주의자들이 협정에 항의하며 총파업을 실시하였고, 6월 23일 북아일랜드 의회가 해산되었다. 1990년 11월 9일 영국의 북아일랜드 부처 장관인 피터 브룩(Peter Brooke)이 처음으로 영국은 북아일랜드에서 경제, 정치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양측의 동의하에 아일랜드 통일에 동의할 용의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1993년 3월 20일 워링턴(Warrington)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두 명의 어린이가 희생되자 ‘평화발의’(Peace Initiative)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분쟁의 당사자들은 분쟁과 전혀 관계가 없는 무고한 어린이들이 희생된 이 사건을 계기로 북아일랜드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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