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지방회 성흔교회(최 영 목사)는 지난 9월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로 15번길 10-15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사중복음 전파에 힘쓰는 교회가 되기로 다짐했다.
성흔교회는 교회 설립을 함께하는 열다섯 명의 성도와 최 영 목사 가족이 지난 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면서 준비하여 이날 설립예배를 드렸다. 성흔교회는 매주 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품고 사는 공동체의 삶의 실천’을 위해 목표를 한 가지씩 정하여 주보에 게시하여 모든 성도들이 함께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을 교회의 사명으로 삼고 예배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성흔(聖痕)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품고 살아가는 예배공동체이다. 여기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은 바울이 갈라디아서 6장 17절에서 고백한“예수의 흔적”을 의미한다. 이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을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자로 정의하고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품고 살아가고자 하는 공동체의 신앙고백이다.
 성흔교회를 섬기는 최영 목사는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 토박이로 인천에서 목회를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다. 최 영 목사는 목사 안수를 받으며 하나님께 3가지를 약속하였다. 하나님 앞에 그리고 교회 앞에 진실하고 성실하고 신실한 목사가 되겠다는 약속이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흔교회에서 그러한 목회를 하기 위해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장길선 목사(치리목사)의 사회로 이점록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화곡성결교회 시온찬양대의 특송 후 지방회장 정능규 목사가 ‘성령의 나타남’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교역자 소개, 김정봉 목사(한신교회) 김도석 목사(성산교회)의 축사 및 권면,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원로)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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