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2층 23평 공간에 80여명이 모여 계단에까지 서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 교회 설립예배를 드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총회 교회진흥원 교회개척훈련 10기생이 직접 교회 개척을 나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일례 목사(희망은교회)다.
이 목사는 부천지방회 소속 희망은교회 설립예배를 지난 8월 16일, 드리고 본격적으로 부흥을 위해 전도활동에 나섰다.
이날 설립예배는 소사감찰장 정재학 목사의 집례, 지방회 부회장 박학순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선학 목사의 성경봉독, 서울신대 87동기회 및 기독교여성리더십연구회 및 전국여교역자연합회의 특송, 지방회장 양정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양정규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14절부터 19절까지를 본문으로 ‘결산할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설교에서“시작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마지막”이라면서 “구원의 열매를 많이 남겨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희망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척자 이일례 목사에게 치리권이 부여됐으며,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축사,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의 격려사. 전 지방회장 이원영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담임목사인 이일례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과정을 마치고 독일 보쿰대학교 신학박사학위(Dr. theol.)를 취득한 후 서울신학대학교 등에서 구약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교회진흥원의 교회개척훈련 10기생으로 선발되어 훈련 중이다.
개척자 이일례 목사는 “희망은교회를 통해서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이신 것을 이 지역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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