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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탐방(8)-기아 대책“사랑으로 현장 찾아 떡과 복음을”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4.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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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으로 현장 찾아 떡과 복음을”

육체적·영적 굶주림이 끝나는 날까지 부르심에 응답
50원이면 빈곤지역 아이들 한 끼 식사 제공할 수 있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장로)은 1971년 설립되어 세계 기아현황을 알리고,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는 국제구호단체이다.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에 협의지위자격으로 등록되어 북한을 비롯한 세계 58개 국가에서 3,500여명의 스태프와 580여명의 기아봉사단이 각종 개발사업과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는 1989년 설립되어 국내 92개 지역회와 164개 운영시설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세상의 육체적·영적 굶주림이 끝나는 그날까지 부르심에 응답하였다.’사람을 직접 보내 떡과 복음을 전하는 기아대책이 지향하고 있는 핵심가치이자 비전이다. 기아대책은 1989년 국내 최초로 해외에 도움을 주는 민간 NGO로 시작했다. 기아대책은 지원하는 빈곤 지역의 공동체가 물질적으로 자립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복음화되어 다른 이웃지역에‘떡과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다는 공동체비전(Vision of Community,VOC)에 따라 사역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국제개발원을 설립, 1992년 우간다에 선교사를 첫 파송한 이래 매년 수차례‘기아봉사단’의 이름으로 전문인 선교사를 훈련, 파송하고 있다. 우간다에서 십여 년 동안 사역한 이상훈 기아봉사단원은 기아대책이“평신도들이 세계를 품는 하나님의 뜻을 섬길 수 있음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국내에서도 공동체 비전을 적용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동참하는 교회와 기업의 사회공헌펀드를 묶어, 저소득결손가정 아동들을 방과 후 보호하고 상담, 학습지도, 특기적성 교육을 하는 지역아동센터‘행복한 홈스쿨’전국 7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후원금을 받는 것 외에도 일반 경제활동에 적극 나서는 창의적 모금활동도 하고 있다. 중고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자선가게‘행복한 나눔’(대표 박미선)은 35곳의 지점을 열어 구매자가 곧 수혜자가 되고 수익금 전액을 구호사업에 되돌리는 나눔의 순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3월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아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또한 북한에서 재배한 콩된장과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원두커피를 공정한 방법으로 수입 판매해 그 지역의 자립을 돕고 있다.

 50원이면 빈곤지역 아동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500원이면 르완다 난민에게 일주일 분량 옥수수 죽을 제공해 줄 수 있다. 1,000원이면 결핵아동에게 2주일 분량 치료제 제공이 가능하다.

 40,000원이면 국내결식아동이 한 달 동안 생활비로 쓸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후원이 필요하다. 기아 대책은 빈곤과 전쟁, 말라리아, 에이즈 같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해외 어린이들을 국내 후원자와 일대일로 결연해, 교육, 급식, 보건 의료 혜택을 주고,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31개국 2만2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자라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선 서울을 포함하여 16개 지역본부를 통해 3,000여명의 국내 저소득결손가정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면 경제적, 교육적, 정서적 지원과 함께 가정회복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전 세계 5세미만 천만 명 이상 어린이들이 각종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 기아대책은 올해 새로 2만 명의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자가 일대일 아동결연사업에 호응한다면‘가슴으로 품은 자녀’를 새롭게 맞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02-544-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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