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영신학대학교(이사장 심경옥 권사, 총장 이억범 박사)는 지난 12일 동교 대강당에서 2014년도 대학교 및 대학원 학위수여 예배를 드렸다.
학부 190명, 대학원 44명 등 총 234명의 졸업생과 학교관계자 졸업생 가족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는 졸업생 최고의 영예인 학부 법인이사장상에 전연희 학우가, 대학원 총회장상에는 고성도 학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학위수여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전용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빛과 그림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지난 수년간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학위수여식이 있게 했으며, 학교를 다니면서 수학하고 노력한 여러분의 지식의 결실이 목회 현장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바라며, 소금과 빛의 비유를 잘 알고 있을 것” 이라면서 “오늘의 졸업이 소금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밝히는 빛으로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장 이억범 박사는 훈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본교는 졸업생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여러분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졸업생으로서 본교가 여러분에게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0년 교단 직영신학으로 시작된 한영신학대학교는 1981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에 준한 각종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1996년 교육부로부터 한영신학대학으로 승격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013학년도 대학원 후기, 2104학년도 대학원 전기, 학부 학사 전기, 학부 학사 후기, 학점은행 학사학위, 실천목회 과정의 졸업생들이 그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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