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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기형 아프리카 소녀, 한국에서 수술기아대책 도움 수술 받은 멜리사, “성형외과 의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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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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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얼굴에 생긴 커다란 종양으로 아프리카 잠비아 소녀 찬사 멜리사(14세)를 지난 1월 25일 한국에 데려와 수술했다고 16일 밝혔다.
멜리사의 얼굴에서 왼쪽 눈 피부가 흘러내리기 시작한 것은 2살 무렵부터다. 이 때문에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멜리사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렇게 병명도 모른 채 12살이 된 멜리사는 흘러내린 얼굴 피부가 덮은 왼쪽 눈에 백내장이 진행됐다. 왼쪽 발도 함께 부어 신발도 신을 수가 없었다. 지난 달 29일 10시간 넘게 진행된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다행히 안구 적출 까지는 하지 않았고, 얼굴 종양은 모두 제거했다. 허리의 피부를 떼어 얼굴 종양제거 부위를 덮는 피부이식 수술도 마쳤다. 수술 후 깨어난 멜리사는 곁을 지키던 할머니에게 “수술 받을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가장 먼저 했다고 홍현기 기아봉사단원은 말했다. 퇴원을 앞 둔 멜리사의 꿈은 성형외과 의사다. 고국에 돌아가면 바로 학교에 가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수술 치료비의 50퍼센트를 지원해주었지만 치료비와 항공비 2천여 만 원이 여전히 부족하다.
 박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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