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청소년복음화 캠프를 열고 있는 한국선교교육협회(대표 주금용 목사. 사진)는 올해도 청소년 예수비전캠프를 연다. 오는 26일~28일, 29일~31일, 2월 26일~28일 모두 3차에 걸쳐 ‘말씀 그대로’란 주제로 경기도 광주 실촌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주금용 목사를 비롯해 문대식 목사, 박현동 목사, 안병채 목사, 차영아 목사, 양인순 목사, 이광재 목사, 주금희 목사 등 국내 최고의 검증된 강사진이 말씀을 전하고, 민호기 목사, 장종택 전도사, 로즈엠, 주영광 전도사, 박주현 목사, 세화, 차선우 간사, 셀베이션워십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주강사인 주금용 목사는 한국교회 캠프의 세속화 물결에 우려를 표하며 “20여 년 간 신뢰를 쌓아온 예수비전캠프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베드로는 오순절에 성령 받고 예수중심으로 변화됐다. 얼마나 시설이 좋으냐, 얼마나 많이 모이느냐, 얼마나 재미가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오직 우리의 관심은 오직예수! 오직말씀! 오직은혜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 목사는 “오랜 기간 한국교회와 함께해 온 예수비전캠프는 기독교의 본질을 찾는 예배승리, 기도승리의 원칙을 심어주어야 한다”면서, “교회가 점점 쇠퇴한다고 말하기보다는 교회가 교회로서의 진정한 역할을 할 때, 즉 청소년들이 교회에 있어야 할 이유를 발견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목사는 거듭 “청소년들이 안 모인다고 말만 하지 말고, 그들이 교회에 있어야 할 이유를 가르치면 된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크든 작든 교회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한 교회들이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한국 기독교에 내일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번 캠프는 주제처럼 말씀 그대로의 삶을 가르치는 말씀캠프로 진행된다.
예수비전캠프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받고, 각자 섬기는 교회들을 통해 지역복음화의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말씀중심, 예배중심, 교회중심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캠프의 진행을 맡은 주영광 전도사는 “재미있는 프로그램, 신나는 놀이도 중요하지만, 말씀, 기도, 찬양보다 앞서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 협회는 지난 20년간 13만여 명의 청소년 들을 훈련한 청소년 전문 사역기관으로 이번 예수비전캠프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강한 도전과 꿈을 심어주는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534-3360,
www.kcme.or.kr)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