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0.27 화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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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44건)
쓴물단물 70
재난이 닥쳐왔을 때 모든 이슈는 단 한 가지로 수렴된다. 죽느냐 사느냐. 전두엽의 대뇌피질의 활성화가 가장 큰 인간이 재난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파충류의 뇌인 번연계가 가장 활성화된다. 재난 속에서는 다양한 개성보다...
기독교헤럴드  |  2020-03-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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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69
코로나 19 라는 시험막대기 앞에서 불안과 절망으로 요동치는 한국사회에 대한 교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위기를 확산시킨 신천지에 대한 비난은 차고 넘치는데 진정 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는 평화와 소망의 메시지가 ...
기독교헤럴드  |  2020-02-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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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68)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께 찾아와 청탁을 하였다. 하나는 좌편 하나는 우편에 앉혀달라는 것인데, 예수의 대답은 단호했다.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
(주)기독교헤럴드  |  2020-02-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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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67)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상을 4개나 휩쓸었다. 봉감독이 칸느와 헐리우드를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재확인시켜주는 우리의 자랑이자 희망이다. 봉감독은 위조, 거짓말...
(주)기독교헤럴드  |  2020-02-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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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겨울이 겨울 같아야 봄이 봄처럼 오지 않을 텐데 겨울이 겨울 같지 않으니 봄은 아예 오지 않을 것만 같다. 빼앗긴 줄로 모르는 교회의 봄은 다시 올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슈퍼전파자의 화려한 동선을 보면 그의 화...
기독교헤럴드  |  2020-02-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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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행복한 사람은 이유가 비슷하지만, 불행한 사람은 그 이유가 제각각이다.’ 톨스토이의 이 말을 반세기 만에 나브코프는 뒤집었다. ‘행복한 사람은 이유가 각각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지만, 불행한 사람은 대개 비슷하다....
기독교헤럴드  |  2020-01-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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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한 시대가 가고, 한 시대가 도래했다. 지나간 것은 흘려보내고 새로움을 받아들이자. 과거에 대해서 부정하는 민족에게 새로운 미래는 없고, 과거에 집착하는 민족에게 미래는 과거의 연장일 뿐이다. 우리가 살아야 할 20...
기독교헤럴드  |  2020-0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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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공동의회, 사무총회의 시즌이다. 각 교회마다 풍성한 결산으로 희망찬 계획을 수립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보통 사무총회에서 최고의 관심사는 임직자 선출과 예산안 통과가 차지한다. 적임자는 사양하고, 비적임자는 욕심...
기독교헤럴드  |  2019-12-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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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날아다니는 낙엽을 보면서 바람이 있음을 느낀다. 성령의 바람이 분다, 살아 봐야겠다. ‘생각하지 마라! 멈추지 마라! 뛰어라!’ 이것은 경쟁사회로 내몰린 채 죽음으로 치닫는 소시민의 조종소리다. 2019년의 마지막에...
기독교헤럴드  |  2019-1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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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20**년도 트렌드」류의 책들이 쏟아진다. 대학, 기업 연구소, 언론 등에서 발간하는 책에는 내년에 예상되는 사회적, 경제적 핵심주제들이 망라되어 있어, 리더들에게는 이미 필독서가 되었다....
기독교헤럴드  |  2019-1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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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내 품이 간장 종이에 불과한데 항아리에 담을 만큼의 축복이 생긴들 무엇으로 빨아들일까” (박라연의 시, 상황그릇) 추수감사와 새해 준비의 계절인 11월은 우리로 하여금 2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내 품과 하나님의 축...
기독교헤럴드  |  2019-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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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조지 오웰의 「1984」에 보면 ‘2분간 증오시간’이 있다. 빅브라더가 사회를 통제하는 정책 중 하나로 지정된 시간이 되면 정해진 한 특정인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분노를 표출하는 시간이다. 2분간의 증오시간이 되면 모...
기독교헤럴드  |  2019-10-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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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말 가지고 장난하던 시절이 있었다. 실수한 말에 대해서는 말로 사과하면 해결되었다. 몸 가지고 개그를 한 적이 있었다. 몸 개그를 보는 데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렇게라도 웃기고 웃을 수도 있구나 이해하면서 넘겼다. 요...
기독교헤럴드  |  2019-10-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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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지금의 상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웩더독(wag the dog)이라 할 수 있다. 작은 논쟁이 주요 담론들을 집어 삼켜서 정작 중요한 의제들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혼란스런 사회에서 한국교회가 해야 할...
기독교헤럴드  |  2019-1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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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오늘 이 시대의 리더는 어디에 있는가? 모두가 전사가 되면 소는 누구 키우나? 한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 여당 야당이 다 없어진다면, 목사 장로들이 다 없어진다면, 그러면 이 세상이 좀 조용할까? 종편방...
기독교헤럴드  |  2019-10-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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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완성한다는 것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빼는 것이다. 징기즈칸의 책사 야율초재는 한 가지 이익을 얻는 것보다 한 번의 손해를 피함이 낫고, 하나의 업적을 이루는 것보다 한 가지 실수를 하지 않...
기독교헤럴드  |  2019-10-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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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믿음좋은 성도가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그 해는 극심한 흉년으로 소출이 전혀 없었다. 소망으로 씨를 뿌렸으나 역시 그 다음 해에도 대흉년이었다. 남은 것이라곤 땅 몇 마지기뿐이었다. 하루는 밭에 나가보니 피골이 상접...
기독교헤럴드  |  2019-09-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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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쉽지 않은 시대이다. 사이렌에 홀린 선원들이 방향을 잃듯, 이 세대는 무언가에 홀린 것이다.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유광불능, 미치는 것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이 삼천리...
기독교헤럴드  |  2019-09-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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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할아버지가 세대가 경험한 것을 손주들도 경험하게 하는 것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책임이 절대적이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가르치는 것은 부동산, 정치, 군사, 문화보다 거짓말 하지 마라, 남에게 피해주지 마라. 늘 행복...
기독교헤럴드  |  2019-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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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41)
서구는 중세봉건제 사회에서 민주주의 사회로 전환하는데 400년 이상이 걸렸다. 동양에서 가장 빨리 서양문물을 수용한 일본도 200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예외적인 상황을 뒤이은 한국의 60년...
기독교헤럴드  |  2019-08-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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